에비슨영(Avison Young), 영국계 종합 부동산 컨설팅 회사 GVA 인수 완료
February 18, 20192019년 2월 1일
(캐나다 토론토) 에비슨영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로즈(Mark Rose)는 GVA 인수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1일 밝혔다. 에비슨영은 Principal 주도로 전 세계에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회사이며, GVA는 영국의 최고의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기업 중 하나이다.
2월 1일 부로 두 회사는 에비슨영 브랜드 하에 운영된다.
본 인수는 에비슨영이 업계 비상장 기업들 중 유일하게 Principal 주도로 전 세계에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용 부동산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영국 내 상업용 부동산 브랜드 5위 안으로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에비슨영은 파트너쉽 기반의 기업 문화 정착 및 보존을 위한 기업통합 리더쉽팀(Post-acquisition leadership team)의 구성원을 1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제이슨 십소르프(Jason Sibthorpe), 에비슨영 영국 지사 대표 및 Principal; 게리 휴스(Gerry Hughes, 前 GVA 최고경영자), 에비슨영 영국 지사 Managing Director 및 Principal, 에비슨영 글로벌 자문 Managing Director; 앤디 모트램(Andy Mottram, 前 GVA 회장), 에비슨영 유럽 지역 Managing Director 및 Principal
이번 인수로 인해 에비슨영은 기존 영국 (런던, 벨파스트, 버밍햄, 브라이튼, 브리스틀, 카디프, 에든버러, 글래스고, 리즈, 리버풀, 메이든헤드, 맨체스터, 뉴캐슬), 오스트리아 (빈), 불가리아 (소피아), 중국 (베이징, 광저우, 홍콩, 상하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프랑스 (보르도, 리옹, 마르세유, 파리), 그리스 (아테네, 테살로니키), 이탈리아 (밀라노, 로마), 노르웨이 (오슬로), 폴란드 (바르샤바), 아일랜드 (더블린),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클루지나포카, 티미쇼아라), 러시아 (모스트바), 스페인 (마드리드),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두바이)에 분포한 GVA 지사들을 포함, 전세계 20개국 120개의 지사와 5,000여 명의 전문인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로즈(Rose) 회장은 “GVA 인수는 우리의 목표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에비슨영이 전 세계에서 업계 최고의 회사로 거듭나고 고객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이번 인수로 에비슨영은 기존 대비 거의 두 배로 성장하여 5,000여명의 전문인력이 함께 하는 기업이 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로즈(Rose) 회장은 이어 “이번 인수로 인해 에비슨영의 규모가 증가하고 서비스 역량이 더욱 강화되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두 회사 임직원들의 전문지식과 재능이 합쳐져 보다 더 혁신적인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인수로 인해 에비슨영의 매출액은 2008년 대비 25배 증가한 약 10억 캐나다 달러에 이르게 된다.
GVA는 영국 국내외에 영국 공공기관, 다국적 기업, 주요 임차인, 개발자, 소유자, 임대인, 투자자 등의 방대한 고객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에는 전세계 20개국에 지사를 둔 공인 상업용 부동산 기업들의 국제 네트워크 조직인 GVA Worldwide Ltd.도 포함되어 있다. GVA는 GVA Worldwide Ltd.의 창립 멤버이자 대주주이며, 1,500여명의 직원들이 영국, 아일랜드, 폴란드의 15개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GVA는 부동산 계획 수립 및 개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빌딩 관리 및 자문, 매입매각, 감정평가 및 세무 자문 등 부동산 라이프사이클 전반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前 GVA 최고경영자이자 에비슨영 영국 지사 Managing Director 및 Principal로 새로 부임한 게리 휴스(Gerry Hughes)는 “3년 전 GVA가 세운 야심찬 성장 전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양 사의 확장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는 계속 확대될 것이다. 또한, 고객들의 복합적인 이슈 해결을 위하여 양 사의 역량, 경험 및 인적 네트워크 등을 집약해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울러 “이번 딜이 성사되어 기쁘다는 표현은 이 딜에 대한 평가로 충분치 않다. GVA와 우리의 고객들을 위해 이보다 더 좋은 결과를 바랄 수는 없었다. 이번 딜은 1988년 Grimley & Son와 JR Eve의 합병 이래 가장 큰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GVA 인수 후 에비슨영은 영국에 18개의 지사와 1,600명의 직원을 두고 매매와 자문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에비슨영 영국 지사의 대표이자 Principal인 제이슨 십소르프(Jason Sibthorpe)는 “에비슨영은 2014년 영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Principal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여 현재까지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우리는 양 사의 상호보완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영국 내 업계 선두주자가 되었으며, 동시에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든 니즈를 만족시키는 솔루션 제공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에비슨영은 GVA 인수를 위해 자본재조정(recapitalization)을 통해 자본 구조를 최적화하였다. 인수 관련 자금 조달은 현재 보유한 현금자산을 포함하여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 캐나다 임페리얼 상업은행(CIBC),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 린치(BofA Merrill Lynch)로부터의 확정된 차입 및 캐나다 최고 기관펀드 운용회사인 퀘벡주 연금투자 펀드(이하 CDPQ)의 투자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외 향후 글로벌 성장을 위한 투자자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 과정에서 에비슨영의 Principal이 된 GVA의 임원 및 일부 임직원들은 에비슨영의 주식을 일부 보유하게 된다.
앞서 에비슨영은 2018년 7월 16일, CDPQ가 에비슨영의 전략적 성장 계획 가속화를 위하여 2억 5천만 캐나다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비슨영은 CDPQ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후, 첫번째 투자로 영국 회사인 Wilkinson Williams LLP를 인수, 2018년 8월 1일 런던의 웨스트엔드에 새로운 지사를 열었다. 이후 2018년 11월 1일에는 아시아 지역 첫 번째로 대한민국 서울에 지사를 설립하였으며, 메이트플러스 어드바이저의 63명 직원이 에비슨영에 합류했다.
이번 딜은 크레딧 스위스와 KPMG LLP가 투자자문을 맡았으며, 법률자문은 고울링(Gowling) WLG(영국), DLA 파이퍼(Piper) LLP (미국과 영국), 스티크먼 엘리엇(Stikeman Elliott) LLP (캐나다)가 담당했다.
로즈(Rose) 회장은 “이번 인수는 에비슨영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우리의 기업 문화 (정직과 신뢰,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Principal 운영 모델, 유연한 조직 구성, 최상의 솔루션 제공)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새로운 동료 임직원 및 고객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10여년 전 11개의 지사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했던 에비슨영은 현재 전세계 20개국 120개의 지사와 5,000여 명의 전문인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보도자료 원문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